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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온라인 구매 가능

12월 8일(수)부터 온라인에서 아이디당 하루 1회 20L 요소수 구매 가능

정부는 어제 7일(화)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통해 요소수 완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12월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하루에 1회 20L의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서 정부는 요소수 품귀 대란이 시작되자 요소수 판매처를 주유소로 일원화하는 수급 조절 명령을 발동했었습니다.

이번 온라인 판매 허용을 통해 요소수 판매를 정상화하게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요소수 수입 업체가 보유한 재고는 약 690만 톤으로 이달 중 700만 리터가 추가 수입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판매가 개시되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요소수의 경우에는 주유소에서만 유통됩니다.

 

 

요소수 재고 현황 조회
요소수 재고 현황 조회

 

행정안전부는 민간플랫폼을 이용해 요소수 재고현황을 파악하고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국민 누구나 조회가 가능할 수 있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요소수 재고 현황은 티맵,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등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요소수 품귀 현상은 왜 발생했을까요?

 

국내 요소수 품귀 현상은 유럽 요소 부족현상에서 시작되었어요. 

중국은 석탄으로 유럽은 천연가스로 요소수를 생산해요.

 

타임라인으로 보면

 

1.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으로 유럽에서 요소 부족 현상이 발생

 

2. 중국업체들이 유럽에 대량으로 수출

 

3. 중국정부에서 수출 규제

 

4. 한국 요소수 품귀현상

 

국내의 경우 요소수를 생산할수록 적자이기 때문에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서 수출 규제를 하니 꼼짝없이 품귀현상을 맞이하게 된 거죠 ㅎㅎ

 

이미 2차례 징조가 있었지만 관련 부서의 미흡한 대처로 품귀현상까지 오게 된거죠...

 

앞으로는 정부에서 사전에 잘 대처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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