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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의 최고치)
2. 베어마켓(약세장) 진입
3. 금리인상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
4. 역대 베어마켓(하락장) 분석

1.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1981년 12월 이후 41년 만의 최고치)

(CPI : 미국 고용통계국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한 것.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

5월 미국 CPI
5월 미국 CPI

인플레이션의 바로미터인 5월 미국 CPI지수가 시장 예상치인 8.3%를 상회하는 8.5%를 기록했습니다. 피크아웃(정점)을 예상했던 시장은 패닉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6월 13일 기준 나스닥 지수 종가


나스닥지수는 지난 6월 10일 -3.52%, 6월 13일 -4.68% 빠지며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2. 베어마켓(약세장) 진입

(베어마켓 :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세장 의미하며 곰이 싸울 때 아래로 내려찍는 자세를 하는 데 빗댄 용어입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출처. 네이버 블로그

S&P500지수는 지난 1월 고점(4818.62) 대비 20% 넘게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종가 기준 약세장에 진입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선언된 2020년 3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출처. 삼프로TV 유튜브
출처. 삼프로TV 유튜브


베어마켓 진입은 올해 미국주식의 하락세를 예고하는 신호이며 리처드 켈리 TD증권 국제전략부장은 이날 미국 경제채널 CNBC와의 인터뷰에서 “주식‧채권시장에서 모두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 시점은 올해 4분기와 2023년 1분기일 것”이라며 “앞으로 2~3개월 동안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5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라고 예상했습니다.


3. 금리인상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

출처. 조선일보 홈페이지
출처. 조선일보 홈페이지

연준은 오늘부터 이틀간 FOMC 6월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률은 논의하게 됩니다. 지난달에는 빅 스텝(0.5% 포인트 인상)을 예고했지만 5월 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지 않다는 게 밝혀지면서 더 높은 수준의 금리인상인 자이언트 스텝(0.75% 포인트) 이 힘을 얻을 것이라고 시장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6월 16일 새벽에 FOMC 6월 정례회의를 마치면 바로 성명을 내고 금리 인상률을 발표하게 됩니다.


4. 역대 베어마켓(하락장) 분석

출처. 삼프로TV 유튜브

2차세계 대전 이후 미국은 총 14번의 베어마켓을 맞이했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락기간은 359일, 평균 하락폭은 -30%였습니다. 약세장 1년 이후에는 평균 17%가 상승했으면 상승확률은 75%였습니다.

1월 대비 현재 약 -22%를 기록중입니다.

확실하게 말하자면 올해는 주식을 더 이상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주식하기 좋은 시즌이 돌아올 것이고 그때가 왔을 때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좋은 수익을 거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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