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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목차

1. 10월 27일, 4개 거래소 위믹스 거래 유의 종목 지정
2. 10월 30일, 위메이드 대응책 발표
3. 11월 2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상장폐지 가능성 없어...
4. 11월 4일, 거래소연합체 관계자 발언
5. 11월 18일, 위믹스 투자유의 재연장
6. 11월 24일,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7. 11월 24일, 위메이드 상장폐지 법정 대응 예고
8. 11월 25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업비트 슈퍼 갑질 발언
9. 11월 28일, 위메이드 업비트, 빗썸 상대로 가처분 신청 완료
10. 11월 30일, 코인원, 코빗 상대로 가처분 신청 완료
11. 12월 2일, 업비트 "위메이드 허위공시 인정"
12. 12월 7일, 위믹스 상장 폐지 확정
13. 위믹스 소명자료 요약
14. 12월 8일, 위믹스 국내 거래소 '지닥' 상장
15. 12월 9일, 위메이드 대표, 회삿돈으로 100억대 오피스텔 거주

 

1. 10월 27일, 4개 거래소 위믹스 거래 유의 종목 지정

10월 27일 위믹스 유의종목 지정
10월 27일 위믹스 유의종목 지정

 

10월 27일 국내 대표 4개 거래소에서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 코인에 대해서 유의 종목 지정했습니다.

 

유의 종목 지정 사유 : 공시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 간의 수치 차이가 발생

 

위메이드가 공시한 유통량 계획서에 따르면 

 

위믹스 발행량은 약 2억 3600만 개지만 실제로는 공시된 유통량보다 8220만개가 더 많이 유통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업비트 거래소 종가 기준 시총이 2,000억 원이나 늘어났고 위메이드 측은 아무런 대응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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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월 30일, 위메이드 대응책 발표

10월 30일 위메이드 대응책 발표
10월 30일 위메이드 대응책 발표

 

유의 종목 지정 3일 뒤에 위메이드에서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시장에 유통량을 늘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커뮤니티 채널과 거래소에 실행 전, 계약 체결 후 공시하도록 하겠다"며 "정확한 유통 물량과 원인도 적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통량의 차이에 대해서는 "파트너사가 늘어나면서 불가피하게 일정 물량의 위믹스가 추가로 공급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업비트에 제출한 연간 총액 기준으로 예상치를 유지하되, 자체 공지 시스템을 통해 사용처를 정확히 밝혀 유통량이 당초 예상과 일부 차이가 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향후 대응 및 보완책으로는 “재단 보유의 모든 물량을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커스터디(수탁)업체에 맡기겠다”며 “이를 통해 유통량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3. 11월 2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상장폐지 가능성 없어...

11월 2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11월 2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대표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위믹스의 유의 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가능성에 대해서 해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거래소와 DAXA의 제1책무는 선량한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상장 폐지는 상상하기 어렵고, 가능성도 없다고 본다”며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위믹스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코인이다. 굉장히 많은 코인 홀더들이 있는 상황에서 거래소가 합리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위믹스는 매분 기마다 재단이 코인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공표하는 프로젝트”라며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5년 가까이 지났지만, 전 세계적으로 재단 내 특정 개인이 코인을 받아서 팔지 않은 거의 유일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 11월 4일, 거래소연합체 관계자 발언

11월 4일 거래소 연합체 관계자 발언
11월 4일 거래소 연합체 관계자 발언

 

11월 2일 장 대표의 인터뷰에 대해서 닥사 관계자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닥사에는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 등 국내 원화시장을 거의 대부분 차지하는 대형 거래소들이 모두 참여)

 

닥사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위믹스 유의 종목 지정에 따른 소명절차를 진행하는데 집중하고 있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소명 과정 진행 중에 결론이나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투자자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시장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부적절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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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1월 18일, 위믹스 투자유의 재연장

11월 18일 위믹스 투자유의 재연장
11월 18일 위믹스 투자유의 재연장

 

위메이드가 제출한 소명자료 일부에 오류가 있는 것을 확인이 됨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는 투자유의 종목 상태를 일주일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믹스는 최초 지정으로 2주, 두 차례 연장으로 각 1주씩 총 4주간 투자유의 종목 상태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당초 닥사는 2주간 위메이드의 소명자료를 검토해 17일 최종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

 

연장된 유의종목 지정 기간 동안 부정확한 자료가 작성·제출된 경위를 확인하고 오류의 중대성 여부와 시장 신뢰에 미친 영향 등을 면밀히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전날 17일 날에도 상장폐지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6. 11월 24일,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11월 24일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11월 24일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닥사는 위 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사는 “위믹스 측이 닥사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은 유의 종목 지정 당시를 기준으로 상당한 양의 과다 유통이고, 그 초과의 정도가 중대하다고 판단된다”면서 “투자자들에게 미디엄, DART 공시 등을 통하여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DAXA의 거래지원 종료 여부 등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수차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발표하여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투자자 보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여러 사정들이 확인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명 기간 동안 제출된 자료에 각종 오류가 발견되었으며, 유통량 관련 등 중요한 정보에 관하여 제출 이후 여러 차례 정정 또는 수정이 발생하는 등 프로젝트 내부의 중요 정보 파악 및 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운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프로젝트의 영속성 문제가 악화됨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위메이드는 추가 유통량이 발생한 원인을 2가지 들었습니다.

 

첫번째, 탈중앙화금융 서비스 코코아 파이낸스에서 실행한 위믹스 담보 대출

 

두 번째, 자회사 담보대출을 통한 위믹스 사용

 

위믹스재단은 자회사에 위믹스를 담보로 제공하고 395억 원의 현금을 대출받았고 담보대출 과정에서 위믹스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곧바로 공시하지 않은 건 FTX가 위험 성을 숨기고 사업의 장밋빛 전망만 제시했던 것과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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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1월 24일, 위메이드 상장폐지 법정 대응 예고

11월 24일 위메이드 상장폐지 법정 대응 예고
11월 24일 위메이드 상장폐지 법정 대응 예고

 

상장폐지가 결정되자 위메이드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가처분 신청을 해서 개별 거래소별로 바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8. 11월 25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업비트 슈퍼 갑질 발언

11월 25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업비트 슈퍼 갑질 발언
11월 25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업비트 슈퍼 갑질 발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5일 위믹스 상장폐지 대응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으로 코인 유통 계획에 대한 기준이 없는 데다, 상장폐지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제출을 요구한 자료들이 심사와 크게 관련 없는 사소한 내용들이었던 만큼 제대로 된 소명이 어려웠다는 주장

 

"일련의 문제에 대해, 거래소에 유통 계획를 제출한 곳은 업비트 딱 한 곳"이라며 "(위믹스 상장 폐지는) 업비트의 갑질이다. 그것도 슈퍼 갑질이다"라고 발언했습니다.

 

 "4주 전 (위믹스 유통량이) 문제시됐을 때 처음으로 (유통량의)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구했다"며 "유통량의 정의는 뭐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를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받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준과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거래를 종료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명확하지 않은 기준을 맞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거래지원을 종료한 것은 갑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가로 대응으로  위믹스를 해외 거래소에 상장하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위믹스가 아직 (프로젝트) 초기 단계다 보니 한국의 거래소 중요성이 큰 건 사실이지만, 사업의 중심축이 해외로 옮겨갔기 때문에 글로벌 거래소 상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인베이스·바이낸스 등과 논의 중이고, 조만간 (상장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밝히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9. 11월 28일, 위메이드 업비트, 빗썸 상대로 가처분 신청 완료

11월 28일, 위메이드 업비트, 빗썸 상대로 가처분 신청 완료
11월 28일, 위메이드 업비트, 빗썸 상대로 가처분 신청 완료

 

위메이드는 업비트, 빗썸 상대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제출

대상은 ‘업비트’와 ‘빗썸’ 등 2개 디지털자산 거래소다. 상폐 결정에 참여한 ‘코인원’과 ‘코빗’에 대해서도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거래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


위메이드는 “위믹스 거래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 11월 30일, 코인원, 코빗 상대로 가처분 신청 완료

11월 30일, 위메이드 가처분 신청 완료
11월 30일, 위메이드 가처분 신청 완료

 

위메이드는 코인원, 코빗 상대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

 

추가로 위메이드가 위믹스 코인 관련 정보를 보다 투명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코인마켓 캡과 실시간 연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인마켓캡은 전 세계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가상자산)의 시세·거래량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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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월 2일, 업비트 "위메이드 허위공시 인정"

12월 2일, 업비트 "위메이드 허위공시 인정"
12월 2일, 업비트 "위메이드 허위공시 인정"

 

"유통량을 변경할 때마다 수정 공시가 필요한 지 몰랐다."

 

위메이드의 소명 과정에서 위메이드 측이 두 나무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입니다.

 

이메일 내용을 공개하면서 부연 설명으로

 

10월 21일 : 1,000만개 초과 유통하고 허위 공시했다는 점을 인정

 

10월 25일 : 7,200만개 초과 유통 번복

 

이후 16번이나 닥사가 위메이드 측에 소명 요청

 

결과적으로 위메이드는 부적절한 정보 통제 및 관리 상태에 있었다"라고 지적했고 "실수로 유통량을 허위 공시한 것도 문제지만,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틀린 자료를 제출했다면 더 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12. 12월 7일, 위믹스 상장 폐지 확정

12월 7일, 위믹스 상장 폐지 확정
12월 7일, 위믹스 상장 폐지 확정

 

서울 중앙 지방법원은 12월 7일 위메이드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을 대상으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위믹스를 개인 지갑 또는 해외 거래소로 옮겨야 합니다.

 

위믹스는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국내 4대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이 종료, 출금 지원 종료는 2023년 1월 5일 오후 3시.

 

위메이드 측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라고 밝히며 다만 닥사가 내린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 진행될 본안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로 (결백을) 증명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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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위믹스  소명자료 요약

▶10월31일 [1차 소명자료]
현재 유통량: 318,421,502개
계획 유통량: 245,966,797개
유통 초과분: 72,454,705개

▶11월15일 [4차소명자료]
1차 소명자료상 유통량 변경(2000 만 위믹스 소각내역)
△ 2022. 10. 기준 현재 유통량: 304,483,567로 변경 / 유통 초과분: 61,800,000개
유통초과분 중 코코아파이낸스 담보대출된 3580만개 상환, 위믹스메인넷 출시에 따른 브릿지물량 22,000,000개는 이중산정으로 인하여 제외, 위믹스파이 서비스 유동성 공급을 위하여 예치한 400만개도 제외
△ 2022. 11. 기준 현재 유통량: 2억4268만3567개로 변경 / 유통 초과분 없음.
위믹스클래식 재단보유량 제시: 20,103,918개

▶11월16일 [7차 소명자료]
위믹스클래식과 위믹스코인을 구별하여 유통량을 산정함.
△ 위믹스클래식 기준 유통량: 242,683,567개, 위믹스코인 유통량: 244,274,757개, 추가된 유통량: 1,591,190개
위믹스클래식 재단보유량 변경
△ 위믹스클래식 재단보유량 20,203,918개

▶11월18일 [9차 소명자료]
기존 소명자료상 유통량 변경
△ 위믹스코인 유통량: 244,283,155

▶11월22일 [10차소명자료]
기존 소명자료상 유통량 변경
△ 위믹스클래식 기준 유통량: 242,674,913개, 위믹스코인 유통량: 244,277,876개, 추가된 유통량: 1,602,963개

▶11월23일 [13차 소명자료]
기존 소명자료상 유통량 변경
△ 위믹스클래식 기준 유통량: 242,673,913개, 위믹스코인 유통량: 244,277,876개, 추가된 유통량: 1,603,963개
위믹스클래식 재단보유량 변경
△ 위믹스클래식 재단보유량 20,203,496개

▶11월23일 [14차소명자료]
2022. 10. 31.자 유통량 변경
△ 10. 31. 기준 유통량 281,575,858개 / 코코아파이낸스 담보물량 제외시 245,775,858개

 

14. 12월 8일, 위믹스 국내 거래소 '지닥' 상장

12월 8일, 위믹스 국내 거래소 '지닥' 상장

 

위메이드 코인 위믹스가 또 다른 국내 거래소 지닥에 상장

입금과 거래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작

 

출금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

 

지닥은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해 지난해 9월 원화 마켓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

 

 

15. 12월 9일, 위메이드 대표, 회삿돈으로 100억대 오피스텔 거주

12월 9일, 위메이드 대표, 회삿돈으로 100억대 오피스텔 거주
12월 9일, 위메이드 대표, 회삿돈으로 100억대 오피스텔 거주

 

회삿돈으로 보증금 100억원이 넘는 고가 오피스텔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메이드 측은 회사 규정에 따른 사택 제공일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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