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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1일 NC 다이노스가 나성범(32)의 보상선수로 투수 하준영을 지명했습니다.
NC 임선남 단장은 “하준영 선수는 뛰어난 구위를 갖춘 젊은 좌완 투수이다. 2020년 5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현재 재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재활 관련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의 기량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 시즌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도 불펜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준영 투수 통산 성적
기아의 2라운드 지명으로 18 시즌에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18 시즌 :15경기에 나와서 14와 2/3이닝 동안 12 탈삼진 평균자책점 9.2를 기록했습니다.
19 시즌 : 6승 2패 15 홀드 평균자책점 4.96를 기록하며 성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 시즌 : 5월에 왼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되었습니다.
21 시즌 : 7월 1일 2군에 등록되었고 실전 등판도 하였으나 그 이후 다시 실종됐고 시즌이 종료된 후 상무에도 지원하지 않으면서 팬들의 우려를 샀습니다.
NC가 선택한 이유
2019 시즌에 최고 구속 150km/h의 빠른 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NC가 부상 전력으로 20,21 시즌을 통째로 날렸고 미필인 하준영 선수를 선택했다는 게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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