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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목차
1. 사건 개요
2. 주요 혐의
3. 금융위 수사 진행
4. 찌라시가 현실로
5. 에코프로그룹 주가

1. 사건 개요

전기차 2차 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국내 코스닥 시가총액 2등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가 오늘 장중 2시 45쯤 나왔습니다.

피의자는 모회사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과 에코프로비엠 핵심 임원 4~5명으로 밝혀진 상태입니다.

2. 주요 혐의

2020년 2월 3일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이 맺은 2조 7천억 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 공시 이전에 핵심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2020년 2월 3일 이후 주가 추이


공시 당일 주가는 전날 대비 +20.98% 기록했고 이후 2월 20일까지 91,600원을 기록하고 내려왔었습니다.

3. 금융위 수사 진행

금융위는 이 사건을 처음 인지하자마자 패스트트랙으로 사건을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 등을 거치지 않고 검찰과 협력해 압수수색 등 즉각적인 수사에 나서는 방식)

금융위 관계자는 "사건의 중대성과 핵심 피의자들의 증거인멸을 우려할 때는 패스트트랙으로 진행하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SG 경영 원칙이 강화되는 만큼 특정 공급 계약을 전후로 한 내부자거래 혐의는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고 합니다.

4. 찌라시가 사실로...

저는 이미 월요일 해당 내용을 오픈톡방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내용을 그대로 받아 적어 보면

에코프로비엠이 현재 주식 내부거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에코는 20년 2월 당시 SKI와 NCM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2.7조 원 규모)을 체결하고 이를 공시했었는데, 이때 에코 임직원들이 자사 주식을 매입한 정황(내부자거래)이 포착되어으며, 특히 모회사인 에코프로(주)의 이동채 회장은 입건으로 가닥이 잡힌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SKI와 에코프로비엠은 21년 9월에도 10조 원 규모의 양극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일단 금번 수사는 20년 2월 계약 관련 혐의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이동채 회장은 연락이 안 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실무자들은 기자가 연락하자 입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5. 에코프로그룹 주가

1)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주가

2) 에코프로

에코프로 주가

3)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이미 2년 전에 나온 뉴스라고 하네요...
투자자들은 무슨 죄일까요... 국장은 진짜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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