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요일 장중 카카오페이가 류영준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8명이 보유 지분을 대량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류영준 대표이사의 경우 기존 23만 주 -> 0주로 보유한 주식 전부 처분하며 매각을 통해 총 470억원이 추정됩니다. 주가는 전일 대비 6% 하락한 19만 6천 원에 장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200에 편입되는 첫날로 이날부터 공매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주식을 판 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불법 공매도가 판치고 주주들을 희롱하는 국내 시장에서 투자하는 개인이 얼마나 버틸지 참 안타깝습니다. 미국이었으면 저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살아남지 못했을 겁니다...
최근댓글